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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에 균열이 생기는 것 같지만 민희진 대표와 방시혁 의장 간 갈등은 펀더멘탈에 미칠 영향이 별로 없어 저가 매수 기회입니다. 오늘은 하이브 주가 전망, 사태의 전말, 다가올 호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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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 전망, 어도어 민희진 갈등은 기회!
하이브 주가는 4월 22일 어도어 감사 진행 발표 후 26일까지 -16%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8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어도어는 하이브 매출의 5%, 영업이익의 11% 정도를 차지합니다. 2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민희진 대표의 영향이 모회사인 하이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하이브의 주가 차트를 보면 240일선에 근접하면서 감사 소식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하방으로 183,000원 선까지 열려있습니다. 2023년 실적은 대략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280% 성장을 했습니다. 분위기 좋을 때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었던 것입니다.
펀더멘탈은 이상 없고, 하이브 차트를 보면 183,000원을 손절 라인으로 잡게 되면 10% 정도 갭입니다. 제 개인적인 투자 의견은 지금 시장가로 매수하고 손절 시 손실금액을 3~4% 정도로 잡고 들어가면 수익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태의 전말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원래 SM 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던 아주 능력 있는 프로듀서였습니다. 특히 소녀시대를 기획하고 프로듀싱했던 인물입니다. 업계에서는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했던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 관련 문제는 민희진 대표의 일하는 스타일 상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것 같습니다. 뉴진스를 기획할 때도 다른 레이블의 연습생들을 데리고 가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프로듀싱과 트렌드를 읽는 능력은 굉장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BTS 이후 뉴진스가 하이브의 간판스타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2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한다는 것이 말이 될까요?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독립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국 민희진 대표만 아웃되고 상황이 정리될 듯합니다. 따라서 이 사태는 하이브 주가 입장에서는 잠시 해프닝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올 호재, 뉴진스 컴백
뉴진스 5월 컴백에는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5월 24일 국내에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할 예정이며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더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통해 정식 데뷔를 하며 같은 달 26,27일 도교돔에서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뉴진스의 컴백과 일본 데뷔가 더욱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이 역시 하이브 주가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어떠세요? 지금 하이브 주가가 떠밀려 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이상으로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갈등에 따른 하이브 주가 전망 등에 대하여 살펴봤습니다. 투자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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